서귀포경찰서, 외국인 범죄 예방 활동
서귀포경찰서가 외국인 근로자 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와 치안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14일 서귀포경찰서에 지난해 기준 관내 체류 외국인은 9,985명이다. 이중 등록된 외국인 근로자는 938명이다. 같은 해 관할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는 총 124건이 빚어졌다. 경찰은 외국인 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선제적 대원 차원에서 '범죄예방 안내 리플릿'을 제작했다. 중국·베트남·영어 3개 국어로 제작된 리플릿은 입국 예정인 근로 외국인 79명에게 이메일 발송됐다. 올해 하반기는 추가 입국 예정인 500여 명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