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식정류장 개통 혼란, 안정화 중?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개통한 제주시 서광로 구간의 섬식정류장에 따른 혼잡도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간선버스급행체계(BRT) 고급화 사업으로 추진한 '섬식정류장'은 오영훈 도정이 자신있게 내건 교통량 개선 조치다. 더 많은 제주도민들이 버스를 손쉽게 이용해 탑승률을 높이고자 추진했으며, 이를 위해 양문형 버스를 도입했다. 또한 1차로를 버스 전용차로로 확보했다.허나 개통되자마자 여러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정차 구간을 지키지 않은 버스가 신호를 잘못 인식해 접촉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진입 금지차량이 1차로에 들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