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30% 건설경기에 쏟아 붓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7조 797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 예산에서 2194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제주자치도는 이번 추경에 대해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관광 회복 지연에 대응하며,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31일 밝혔다.가장 많이 투입되는 영역은 침체된 건설경기 분야다.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시설사업과 노후된 시설 리모델링 등 각종 시설사업에 무려 668억 원이 투입된다. 전체 증액예산의 30%에 달하는 규모다. 이어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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