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동행

장애인의 생활 수준은 국가와 사회의 문명화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라고 합니다. 기존에는 장애를 육체적, 감각적, 정신적인 손상으로 인한 개인적 문제로 보았지만, 최근에는 장애를 사회적 문제로 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구조적 차별을 개선하는 것으로써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경제 및 여가활동에 참여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할 의무가 있는데, 그 핵심이 ‘이동권의 보장’이라고 합니다. 장애인의 이동권은 개인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참여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죠. 우리 시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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