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가 오는 5월 31일까지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해양 사고 예방' 단계적 안전관리에 나선다. 25일 서귀포해경서에 따르면 지난해 봄철(3월~5월) 관할 유․도선 이용객 수는 약 100만 명이다. 낚시어선 이용객 수도 약 3만 명에 달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서귀포해경서 관할 해역 봄철 낚시어선 사고는 총 7건이 발생했다. 사고 원인 대부분은 운항 부주의와 정비 불량 등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됐다. 올해 5월까지 서귀포해경이 시행하는 단계적 안전관리는 계도와 집중 단속으로 나뉜다. 해경 측은 이달까지 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