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최초로 양방향 단속이 가능한 무인교통단속장비가 도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4일부터 새로 운영하는 양방향 단속장비를 포함해 총 29대의 무인교통단속장비가 추가 운영된다고 이날 밝혔다.양방향 단속장비는 기존 단속장비와 달리 자동차의 전면과 후면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정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량의 전면 번호판과 역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하나의 장비로 동시에 단속할 수 있어 설치 효율이 두 배로 향상된다.특히, 역방향의 경우 후면 단속 기능을 통해 이륜차 교통법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