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깨끗한 바다 '정화 활동' 시작

제주 해경이 깨끗한 해안가 만들기를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20일 오후 2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조천읍 닭머르 해안에서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해양경찰과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직원 40여 명은 해안가에 방치된 플라스틱, 폐어구 등 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했다. 오는 4월까지 가파도·삼양포구·이호테우해변·애월항·하귀(관전동)을 찾아 정화 활동을 잇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해경청은 2023년 14회(33톤), 2024년 22회(65톤)의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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