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명 관광지 실상, 임야 1만평 훼손

제주 유명 관광지 운영자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사업을 위해 약 1만평 규모의 임야를 불법으로 훼손한 혐의다. 17일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3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45. 남)와 법인을 불구속기소하고, 부친 B씨(80)을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유명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운영하면서 임야를 훼손해 농원과 주차장 등을 만든 혐의다. 범행 기간은 2018년 5월부터 2023년 7월까지다. 법인 대표는 부친 명의로 등록됐지만, 실질적인 운영은 A씨가 주도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해 B씨는 약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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