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계성 범죄, 불안한 피해자 '민간 경호' 

고위험 범죄피해자에 민간 경호원을 동행하게 하는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됐다. 제주경찰청은 불안에 떠는 피해자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고, 범죄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14일 제주경찰청은 지난 10일부터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 경호 지원사업'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관계성 범죄(스토킹, 가정폭력, 교제폭력, 성폭력 등)에서 피해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피해 신고를 했다는 이유로 잔혹한 보복 범죄를 당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종전 경찰은 스마트워치 지급과 지능형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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