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직원 성폭행한 60대 구속송치

낮 시간대 제주시내 편의점에서 손님이 직원을 성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13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유사 강간' 혐의를 적용해 A씨(60대. 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올해 2월 12일 오후 1시 30분쯤 제주시내 편의점을 찾았다. 이후 피해자 점원이 탕비실에 들어가자 뒤따라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당일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거듭된 심적 고통을 겪다가 이달 4일 해바라기센터를 찾아 피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접수되자 경찰은 주변 CCTV 분석에 나서 피의자를 특정했다.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