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텔 살인, 돈 노린 '계획적 범행' 매듭
제주시 특급호텔 객실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경찰이 피해자의 돈을 뺏기 위한 '계획적 범행'으로 매듭지었다. 5일 제주서부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주범 중국인 A씨(30대. 여)와 중국인 30대 남녀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올해 2월 24일 발생했다. 당일 오후 5시 10분쯤 피해자 B씨(30대. 중국인. 남) 지인은 "호텔에 환전하러 간 사람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발생 장소는 제주시 노형동 한복판이지만, 신고 접수 약 5분 뒤 서귀포경찰서 관할 성산파출소로 의문의 여성이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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