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지 증명제에 대한 개정안이 3개나 제출되면서 또 다시 혼선이 가중될 모양이다.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 차고지 증명제도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거센 반발에 따라 혈세를 투입해 용역을 수행한 뒤 수정안(개정안)을 도출해 내고 이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18일부터 개회되는 제435회 임시회에 제출된 이 개정안은 오는 25일에 진행되는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정민구) 제4차 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문제는 제주도정이 제출한 개정안 외에도 의원발의 개정안으로 2개나 더 올라와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현지홍 의원(비례대표)이 대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