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호등 보수 중 추락···'안전 준수' 여부 조사

경찰이 신호등 보수 작업 중 교통사고로 근로자가 추락한 사고를 면밀하게 들여다볼 방침이다. 24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1일 낮 12시 14분쯤 애월읍 도로에서 발생했다. 신호등 보수 작업을 위해 1톤 고소 작업대에 의지해 5m 높이에 오른 A씨(30대. 남)가 추락했다. 당시 사고는 도로를 지나던 운전자 B씨 탑차(7.5톤) 상부가 작업대와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근로자 A씨는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운전자 B씨가 전방주시 소홀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면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치...기사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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