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포기 못 해"

오영훈 제주도정이 올해 7월부터 시행하려던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좌초됐으나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천명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로부터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 법적 절차 보완을 거쳐 재추진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는 지역 동네의원 의사를 주치의로 지정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정책이다. 장기적으론 의료비 부담을 경감해 지역·계층 간 건강 불평등을 해소함은 물론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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