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바라기센터서 공금 '횡령' 의혹 입건

성폭력·가정폭력 등 피해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지원에 나서는 제주 해바라기센터에서 공금 횡령 의혹이 불거졌다. 현재 자체 감사가 진행 중이다. 17일 제주도청, 해바라기센터,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센터 근무자 A씨(40대. 여)가 이달 8일 자로 업무가 배제됐다. 제주해바라기센터 관계자 A씨는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센터 측은 직원들의 보험료가 한동안 정상 납부되지 않은 사안을 최근 인지했다. 해바라기센터는 4월 10일 제주도청에 해당 사실을 알렸고, 이튿날 11일 제주서부경찰서로 고발 절차를 밟았다. 이달 기준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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