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X해양경찰, 수색·구조 호흡
앞으로 제주 인근 해역에서 사고 발생 시 해녀의 노련미를 해경에 전수한다. 한평생 지역에서 생업을 하며 익힌 해류 등 경험치로 해경의 수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 16일 제주해양경찰서는 '해녀구조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전국 첫 사례로 기록될 '해녀구조단'은 해양재난구조대 역할 임무를 수행한다. 해양경찰의 수난 구조와 조난사고 대응과 예방 업무 지원이다. 이같은 역할은 올해 1월 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해양재난구조대법)'이 시행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해양재난구조대법 제6조(대원의 위촉 및 해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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