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봄철, 안전이 함께 피어야 할 계절

제주는 사계절 중 봄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다.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하고,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자연경관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 하지만 이처럼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일수록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먼저 교통안전이 중요하다. 봄철에는 렌터카 이용이 급증하고, 도심지와 관광지 일대에서 교통 혼잡이 자주 발생한다. 운전자는 감속운전과 안전거리 확보를 생활화하고, 보행자는 횡단보도 외 구간 무단횡단을 삼가야 한다. 산불도 큰 위험 요소이다. 특히 봄철 건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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