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정질문에서도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이슈가 재등장했다.원화자 제주도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8일 진행된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 자리에서 "한라산 케이블카 공론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해처럼 이를 거절한 뒤 'UAM'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원화자 의원은 "최근 제주관광 산업이 갖고 있는 구조의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뒤 "한라산 케이블카와 같은 교통형 관광 인프라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이어 원 의원은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