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주 4.3 묻지 못한 책임, 오늘날 계엄으로"

'제77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계엄에 의한 희생은 더 이상 반복되면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연장선으로 국가 폭력 범죄 공소시효 배제법을 재의결하겠다고 약속했다. 3일 오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이후 이재명 대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약 3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은 채, 또 영문도 모른 채 우리 국민이 맡긴 총칼에 의해서 죽어갔다"며 "이런 국가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용서될 수 없고, 다시는 대한민국 역사에 재발해서는 안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