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날씨가 풀리면서 오름과 산길 등을 찾는 탐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소방당국이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2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684건으로, 연평균 228건이다. 사고는 봄철 78건(34.3%)과 가을철 38건(17.1%)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요일별로는 일요일, 금요일, 토요일 순으로 사고 건수가 많았다.지난해 기준으로 보면, 산악사고가 많은 장소는 오름(40.4%)이다. 한라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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