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역주행 교통사고, '음주운전' 원인
이달 서귀포에서 발생한 역주행 교통사고가 음주 운전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역주행 운전자 A씨(20대. 남)는 사고 당시 운전면허 취소 수준(0.08%)을 웃도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나왔다. 사고는 3월 12일 오전 8시 7분쯤 접수됐다.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에서 A씨가 몰던 K5 차량이 역주행으로 맞은편에서 주행하던 SM3 운전자 B씨(50대. 여) 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는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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