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과수원 작업 중 50대 깔림 사고
제주 서귀포시 과수원에서 작업에 나선 50대가 굴삭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쯤 신효동 모 과수원에서 깔림 사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50대. 남)는 굴삭기에 상반신이 깔려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경찰서는 A씨가 자신의 감귤밭에서 작업 중 가파른 경사로 인해 굴삭기가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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