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속적 진행" 시민단체, 제2공항 환경영향 심의 보이콧
제주 시민단체가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16일 개최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 참여 거부 의사를 밝혔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는 12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의 시간'에 맞춰 졸속적으로 진행되는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심의 참여를 거부한다"고 목소리 높였다.이들은 "제주도가 오는 16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심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개최하겠다고 알렸지만, 일방적인 절차로 주민 대표에게조차 사전 조율 없이 통보식으로 일정을 전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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