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보고서 제출받고도 3년 가까이 정산 '방치'
제주특별자치도가 각종 보조금 사업에 대한 정산실태가 여전히 엉망진창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강기탁)는 제주도 본청과 제주시 및 서귀포시에서 진행한 사회복지 및 보건·교육 분야의 각종 보조금 관리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특정감사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위 3개 분야의 예산 중 민간보조금으로 편성한 보조사업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감사 결과, 11개 유형에서 부적정하거나 부당한 사례가 적발됐다. 총 37건(시정 11, 경고 4명 등)의 행정상 조치와 19명(징계 1, 주의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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