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파출소, 관할 지역 '반려동물' 갈등 대응

제주서부서 애월파출소(소장 우해관)가 관할 구역에서 빚어지는 반려동물 갈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28일 애월파출소는 오는 5월 4일까지 빅데이터 기반 전략 순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애월파출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관할 구역에서 접수된 생활 갈등형 신고는 125건이다. 이중 약 28%(35건)가 반려동물 관련 신고다. 유형은 목줄 미착용, 무단배회, 개 물림 등이다. 통계를 바탕으로 애월파출소는 읍사무소 및 애월생활안전협의회와 협업에 나서기로 했다. 반복된 반려동물 신고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순찰과 예방 홍보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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