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산하 제주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2021년에 이어 이번에도 또 다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강기탁)는 제주자치도 산하 동물위생시험소에서의 2024년도 업무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제주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021년도 종합감사 때 동물용 의약품 사용 기록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아 '부서 경고'를 받은 바 있다. 그런데도 이번엔 한 술 더 떠 아예 '허위 기재'를 저질러 '기관 경고'를 받았다.제주도감사위에 따르면, 제주동물위생시험소에선 '마약류 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