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가 오는 26일 제주 전역에서 도로 교통 혼잡 상황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오는 26일엔 제주자치도가 주관하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가 오전 탑동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이날은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렬'이 저녁 시간대에 대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는 전년 대비 통제 거리가 늘어났고(2km→3.5km), 장시간 도로 통제가 예정된 만큼 효율적인 교통통제, 우회도로 확보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