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도시기본계획안, 애월포레스트 위한 것 아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040 도시기본계획'이 한화그룹의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정면 부인했다.김황국 제주도의원(국민의힘, 용담1·2동)이 9일 진행된 제437회 임시회 3차 도정질문 자리에서 이 문제를 꺼내자, 오영훈 지사가 적극 방어 태세로 대응했다.오영훈 지사는 "2040 도시기본계획을 제시한 게 지난 2023년 11월"이라며 "이 계획안이 제시되기 이전엔 평화로와 남조로, 산록도로를 기준으로 한라산 방면으로만 지구단위계획을 지정하고 있었고, 그 외엔 지정이 전혀 안 되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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