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임야 '소각' 추정 불···경찰 '실화죄' 검토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소각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 중이다. 경찰은 부주의 화재로 판명 시 '실화죄' 혐의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쯤 행인으로부터 "쓰레기 소각으로 화재가 난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임야는 협소한 도로로 소방차량 등 진입이 힘들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8대와 소방헬기까지 동원했다. 헬기는 오후 3시 48분, 오후 3시 57분, 오후 4시 6분 등 총 3회 물을 방수했다. 임야에 발생한 불은 오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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