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시간이 다가오면서, 제주경찰이 도내 주요 기관 철통 방어에 나섰다. 혹시나 모를 폭력적인 사태를 방어하기 위해서다. 4일 오전 11시부터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진행한다. 국회 탄핵소추 의결부터 111일 만이다. 헌재의 주문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은 '파면'이나 '직무 복귀' 여부가 결정 난다.헌재의 결정을 앞두고 경찰청은 전국 경찰관서에 갑호 비상을 발령했다. 경찰은 대규모 집단사태 대비를 위해 갑(甲), 을(乙), 병(丙) 3단계의 비상을 내린다. 병(丙)은 가용 경찰력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