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는 건설현장, 체불로 노동자는 '죽을 맛'
날이 갈수록 건설경기가 어려워진다는 곡소리가 늘고 있다. 부도 위기에 처했다는 건설사들도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하청의 하청에 하청으로 이어지는 관행 탓에 상습적인 체불 사태로 건설노동자들의 고난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이에 전국건설노동조합은 건설기계 체불 방지와 법·제도 안착을 위해 전국의 모든 건설노조 지부들과 함께 '전국공동행동'을 취하기로 했다. 건설노조 제주건설기계지부도 이에 동참하고자 13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 집결해 "체불 없는 건설현장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이들은 "건설노조에서 올해 1월에 체불 실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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